테터툴즈로 너무 늦게 바꾼건가 ?

테터툴즈로 너무 늦게 바꾼건가 ?

2,3년전쯤인가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접하게 된 조그, 지금은 잊혀져가는 설치형 블로그

이지만 당시 제로보드로 동작되던 내 홈페이지에서는 최적의 요구 사항을 갖추고 있었다.

뭐 사실 제로 보드 연동이라는 것 이외는 메리트가 없긴 했지만,

그후에 한달에 2-3건의 포스팅을 하면서 시간을 때우긴 했다. 그러다 자연스레

내 머리속에서 사라져간 나의 블로그, 뭘로 설치했는지 조차 기억이 안날 정도로

블로그에 무관심해졌었다. 그러다 어느날. 조그 홈페이지에가서 보니 2005년 이후로

업데이트가 중지되어 있는것을 발견했다. 개발자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서

너무 무관심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시간만 흘러서 싸구려 경력만 생겨버리는 개발자가

되버리는 아닌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예전에는 신기술 이라면 무조건 도전해 보곤

했었는데, 지금은 어느덧 두려워지기 까지 하고 ...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을 해봐야

겠다. 도전 첫번째 프로젝트 ! 블로그 바꾸기 ㅡㅡ.. 뭐 물론 테터툴즈만한게 없다는건 알고

있기에 바로 테터툴즈로 변경을 했다. 사용후기 ? 뭐 그냥 좋다라는 막연한 느낌만 든다.

내가 만들어 볼까? 라는 생각도 들고, 근데 이미 선점되어 버린 시장인듯한... ㅎㅎ

그냥 몇글자 적어봤다.